“전남·광주가 세계 교육수도로”… 2028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개최 선언, ‘10만 인재 양성 프로젝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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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가 세계 교육수도로”… 2028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개최 선언, ‘10만 인재 양성 프로젝트’ 본격화

G20 정상회의 연계, 교육주도성장 500만 메가시티 비전 제시
“학교·대학·기업·세계가 연결되는 대한민국 교육특별시 만들겠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는 1일 오전 10시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전남·광주 교육혁신 비전을 이끌고 있는 관계자는 기자회견을 통해 ‘2028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개최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교육주도성장을 기반으로 한 ‘500만 메가시티·10만 글로컬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교육행사를 넘어 전남·광주 통합 이후 대한민국 교육특별시의 위상과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국제 교육 플랫폼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G20과 함께 세계 최대 교육박람회로 만들겠다”
기자회견에서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는 "2028년 대한민국 개최가 확정된 G20 정상회의와 연계해 전남·광주 전역에서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최근 발표한 G20 유치 전략과 연계해 민주주의, 인권, 평화, 생태, 에너지, K-컬처를 핵심 주제로 설정하고, 교육과 산업, 문화가 융합된 세계적 규모의 박람회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 옛 전남도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지역의 핵심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활용해 ‘분산·연대형 국제행사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45만 명 찾은 여수 박람회…“전남교육의 기적”
김 후보자는 2024년 여수에서 열린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과도 강조했다.
당시 박람회에는 세계적인 정치철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인 Michael Sandel 교수를 비롯해 26개국이 참여했으며, 관람객 45만7천여 명이 방문했다.

또한 139개 세부 프로그램과 1,591개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교육혁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된 ‘2030교실’은 현재 전남 전역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통합 이후 광주까지 확대해 매년 300개 교실을 추가 조성한다는 계획도 제시됐다.

▶“학교가 곧 박람회장”… 전남·광주 전역이 교육도시로
2028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전시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 현장 자체를 박람회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발표자는 "광주 도심과 전남 각 권역의 학교, 대학, 기업, 연구기관, 공공시설 전체가 박람회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2030교실 공개수업 ▲AI·디지털 교육 ▲생태전환교육 ▲세계시민교육 ▲특수교육 ▲유아교육 등을 실제 교육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프로젝트 발표와 동아리 활동, 진로설계 과정도 직접 공개해 미래교육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AI·우주항공·에너지 기업 총출동
박람회는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도 선보인다.
전남·광주 지역 대학들은 전공 체험과 실험실 공개, 교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기업들은 현장 직무체험과 인재양성 과정을 공개하게 된다.
특히 AI 데이터, 우주항공, 에너지, 바이오, 농생명, 문화콘텐츠 분야 기업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후보는 "학교 교육이 곧 취업과 창업, 미래 산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10만 인재 양성 프로젝트, 박람회에서 실체 공개”
이번 박람회의 핵심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가 추진하는 ‘10만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박람회에서는 지역 학생들이 초·중·고 교육을 거쳐 대학과 기업으로 연결되는 인재 성장 경로를 구체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해외 국가들과의 공동수업, 학생포럼, 교원연수, 국제교육정책포럼 등을 통해 전남·광주 교육의 글로벌 경쟁력도 검증받게 된다.

▶“교육이 경제를 살린다”… MICE 산업 활성화 기대
박람회는 교육 분야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학교의 체험학습과 수학여행,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전남·광주로 유치하고, 같은 기간 국내외 학회와 포럼, 세미나, 워크숍을 집중 개최해 숙박·관광·교통·문화산업 전반에 파급효과를 만들어낸다는 전략이다.
발표자는 "교육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경제가 다시 인재를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의 수도, 전남·광주가 만든다”
김후보자는 이날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첫째, 전남·광주 초·중·고 교육의 수준과 방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
둘째, 10만 인재 양성 프로젝트가 실제로 작동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겠다.
셋째, 대학과 기업, 국제사회가 함께 만드는 교육주도성장 모델을 완성하겠다.

이어 "2028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는 단순한 교육행사가 아니라 전남·광주가 대한민국 교육특별시로 도약하는 선언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교실이 지역의 미래가 되고, 학교의 배움이 산업과 연결되며, 전남·광주가 세계와 연결되는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미디어 jang949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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