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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예비후보는 이날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화순군수 후보 경선 과정에서 공정성을 정면으로 훼손하는 사안이 잇따라 발생했다”며 “이는 단순한 일탈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선거질서를 무너뜨린 중대한 범죄 행위”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지난 14일 발생한 대리투표 관련 사안을 거론하며 “고령인 어르신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한 뒤 대리투표를 하고 다시 돌려준 장면을 목격한 군민이 있었다”며 “이와 관련한 고발도 이뤄진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관계를 한 점 의혹 없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해야 한다”며 “불법과 편법이 개입한 선거는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고, 그 결과 또한 군민의 선택으로 존중받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된 화순군수 경선 절차 즉각 중단 ▲관련자 및 해당 선거사무소에 대한 성역 없는 진상조사 착수 ▲경선 공정성 훼손에 가담한 관계자 전원에 대한 강력한 조치 ▲조사 결과에 따른 책임자 문책과 해당 후보에 대한 단호한 판단 등을 요구했다.
이어 “당 지도부가 이번 사안을 축소하거나 미봉책으로 덮는다면 당원과 군민의 신뢰는 더 크게 무너질 것”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철저한 진실 규명과 책임 있는 조치”라고 밝혔다.
또 “최근 일부 지역에서도 경선 과정의 혼탁 양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책임 있는 정당이라면 누구에게나 예외 없는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의가 바로 서고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이번 사안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구태 정치와 불법 선거 관행을 끝까지 바로잡아 군민과 당원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경선 질서를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덧붙였다.
[ 성 명 서 ]
존경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최근 더불어민주당 화순군수 후보 경선 과정에서
잇따른 불법행위가 드러나 지역 사회에 큰 충격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금품 살포, 권리당원 명부 유출, 이중투표 유도에
이어 조직적인 대리투표 정황까지 낱낱이 드러났습니다. 이번 사안은 단순히 측근이나 열성 지지자들의 개인적 일탈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화순 민주주의의 근간을 뿌리째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입니다.
현재까지 드러난 증거와 정황에 따르면 과거부터
철저하게 기획되던 구태정치의 표본이자 조직적으로 계획된 선거 농단이라 생각됩니다.
심지어 14일 어느 면단위에서는 이웃 마을이장이
고령의 어르신들의 휴대전화를 조직적으로 수거해 대리투표를 한 정황이 일반 유권자에 의해 목격 돼 화순경찰서와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장이
접수 됐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가 피 흘려 지켜온 풀뿌리 민주주의가 얄팍한 꼼수와 조작에 무참히 짓밟히고 있습니다.
썩은 뿌리에서는 결코 건강한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범죄와 불법, 조작으로 얼룩진 선거판에서 도대체 어떤 화순의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단 말입니까?
이에 저 윤영민은 무너진 화순의 자존심과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기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합니다.
하나,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각종 불법
의혹에 연루된 후보의 자격을 즉각 박탈하십시오.
하나, 더불어민주당은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한
책임을 물어 즉각 제명하고 군민 앞에
사죄하십시오.
하나, 사법당국은 철저한 수사와 진상 규명을 실시하고, 그 결과가 나올 때까지 화순군수 선거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갖은 범죄와 불법 행위로 얼룩진 선거판에서는 결코 공정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당 지도부의 결단도 강력히 촉구합니다.
최근 광양, 장성 등에서도 불법선거로 인해 선거가 중단 되는 등 집권 여당의 공정성에 국민과
당원들의 신뢰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정의가 바로 설 때까지,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저 윤영민은 결코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구태 정치와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세력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반드시 바로잡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남미디어 jang94923@naver.com
2026.10.27 1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