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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문행주·윤영민·임지락 후보는 당초 4월 1일 방송사 주최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임지락 후보가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해당 토론회는 문행주·윤영민 후보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지락 후보 측은 입장문을 통해 “토론 환경과 관련해 우려가 있어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지역에서 비방성 내용과 관련한 문제 제기가 있는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러한 상황이 토론 진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 후보는 같은 날 선거사무소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한 정책 간담회 형식의 자체 토론 자리를 마련해, 질의응답 방식으로 정책을 설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문행주·윤영민 후보 측은 각각 입장을 내고 토론 참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행주 후보는 “토론은 유권자에게 정책과 비전을 설명하는 과정”이라며 “경선 과정에서 검증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영민 후보도 “토론은 유권자의 판단에 필요한 정보 제공의 한 방식”이라며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두 후보는 향후 경선 과정에서의 연대 또는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결선 상황 등을 고려해 검토할 수 있다”는 취지로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화순군수 경선은 오는 4월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며, 예비경선은 권리당원 50% 투표로 실시된다. 본경선과 결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여론조사가 각각 50%씩 반영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일부 지역 여론에서 과열 경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방송 토론과 별도 주민 토론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이례적 상황 속에서, 후보 간 전략 차이가 향후 경선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전남미디어 jang94923@naver.com
2026.10.27 19: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