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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자신의 성추행 의혹 사건 관련 수사심의위원회에 앞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장 의원에 대해 비상징계를 검토했으나 탈당으로 인해 절차 진행이 어려워졌다”며 “윤리심판원에 제명에 준하는 중징계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장 의원이 맡고 있던 서울시당위원장 직무와 관련해서는 “당분간 대행 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장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탈당 입장을 밝히며 “수사 절차에 성실히 임했으나 증거가 불확실함에도 송치 의견이 나온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탈당을 결심했다”며 “향후 수사 과정에서 결백을 반드시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당의 승리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정치적 부담 최소화를 탈당 이유로 제시했다.
한편 장 의원은 지난 2023년 10월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보좌진들과의 회식 자리 중 여성 보좌진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후 피해자의 신원이 노출되는 등 2차 가해 논란에도 휩싸인 바 있다.
이번 사안은 정치권 전반에 걸쳐 도덕성 논란과 함께 향후 수사 결과 및 당 차원의 대응 방향에 따라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미디어 jang94923@naver.com
2026.10.27 1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