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가족형 체험·공연으로 성황“화순의 가을, 세계유산 고인돌에서 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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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가족형 체험·공연으로 성황“화순의 가을, 세계유산 고인돌에서 피어나다”

구복규 군수,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현장 방문
“3500년 선조의 숨결 위에 미래세대 위한 친환경 축제 열겠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가 가을꽃으로 물들었다.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구복규 화순군수가 21일 축제 현장을 찾아 군민과 관광객을 격려하며 화순의 문화·생태·농업이 어우러진 지역 축제의 방향을 밝혔다.
구 군수는 “화순 고인돌 유적지는 3500년 전 선조들이 남긴 세계적 유산”이라며 “이 유산을 가꾸고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오늘 우리 세대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축제는 단순한 꽃 구경이 아니라, 청동기 시대 스토리와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체험형 축제”라며 “가족 단위로 와서 즐기고 배우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가을만화(滿花)’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 축제장 50만 평에 달하는 꽃단지는 가을 국화와 코스모스로 가득하며, ▲황금 고인돌 포토존 ▲쥬라파크(초대형 공룡 전시) ▲청동기 이름짓기 체험 ▲알파카 먹이주기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구복규 군수는 ‘찾아가는 힐링음악회’현장을 깜짝 방문해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무대에서 구 군수는 “행정만 하는 사람이라 노래는 서툴지만 화순의 마음을 담아 불러보겠다”며, **동면 출신 공정식 작곡가가 만든 ‘적벽 가는 길’**을 직접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관객들의 앵콜 요청에 응해 **‘고향역’**을 추가로 부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구 군수는 “화순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의 온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수는 화순 고인돌축제장에 전시하고 판매하는 매장을 두루 방문하여 새로 출시된 화순 복화꽃빵을 시식을 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응원했다.

특히 구 군수는 현장 인터뷰에서 “서유리 공룡 화석지의 네 마리 공룡이 축제장으로 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과 자연, 그리고 선사 문화를 결합한 교육형 축제”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곳은 과거 칡덩굴로 덮였던 황무지를 군민과 직원들이 함께 가꿔 지금의 꽃단지로 바꿨다”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든 진정한 친환경 공원”이라고 소개했다.축제 현장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 중이며, 입장료 5천 원은 전액 화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돼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더하고 있다.

또한 화순 특산물인 복숭아와 파프리카, 샤인머스캣, 토마토 등을 활용한 ‘복사꽃빵’ 등 지역 먹거리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군수는 “화순 농산물은 당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나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온라인몰 ‘화순팜’을 통해 올해는 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세계문화유산과 자연, 농산물이 조화된 축제를 통해 화순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생태문화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미디어 jang949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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