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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위원장은 “당원 동원 경쟁은 공정하지 않다. 앞으로는 일반 국민의 평가와 검증을 더 크게 반영하고, 당원은 당 대표 선출 등 당 운영에서 힘을 쓰는 방식이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당에서 제시한 8:2(일반 80%, 당원 20%) 방식이 대표적인 개혁 방향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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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공천은 줄 세우기나 친분으로 이뤄져선 안 된다. 나주·화순에서도 ‘친하다’는 이유로 공천을 주지 않겠다”며 기득권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또 타운홀 미팅, 배심원제 등을 통해 후보들의 도덕성과 역량을 공개적으로 검증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무엇보다 신 위원장은 “공천 전 과정을 공개하겠다”는 약속을 내놨다. 그는 “나부터 장난치지 않겠다. 공천 과정을 투명하게 수치화해 공개하면 더 이상 뒷거래나 밀실공천은 불가능하다”고 못박았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개혁안이 김영록 지사와의 경쟁 구도 속 전략적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신 위원장이 공개 토론과 정책 검증을 요구하며 김 지사의 ‘기득권 프레임’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광양제철 축소와 화학산업 일자리 상실 문제를 ‘행정·정치 실패’로 규정하며 김 지사의 실정을 파고드는 모습이다.
신 위원장은 “내가 먼저 기득권을 내려놓겠다. 돈과 조직이 아닌, 젊고 유능하며 지역에서 인정받는 인재가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치 혁신, 공천 혁신으로 도민의 신뢰를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언이 실제 제도화로 이어질 경우, 전남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인 정치개혁 흐름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미디어 jang94923@naver.com
2026.10.28 0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