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지 나주" 전남광주, '발전5사 통합본사' 유치 전략 강화

재생에너지·첨단산업 전력 수요, 전력공공기관 집적 강점 부각
정부·국회 협력 및 정주여건 개선 지속 추진 방침

전남미디어 jang94923@naver.com
2026년 10월 28일(수) 17:00
전남광주, 발전5사 통합본사 나주 유치 전략 강화
[전남미디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첨단산업 전력 수요, 전력공공기관 집적 등 나주의 입지 강점을 내세워 발전5사 통합본사 유치 전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28일 나주 빛가람동 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발전5사 통합본사 전남광주 유치 전략포럼’을 통해 통합본사 유치 전략과 에너지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해당 포럼에서는 발전5사 통합본사 나주 유치의 당위성과 추진 방안이 중점적으로 제시됐다.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와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통합 발전회사의 본사가 전력산업 기반을 갖춘 나주에 입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풍부한 태양광·풍력 자원을 활용하여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또한, 발전 이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햇빛·바람 소득을 확대하며 에너지 전환의 성과가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모델을 구축 중이다.

이와 함께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이 조성될 경우,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을 위한 전력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러한 풍부한 발전 자원과 새로운 전력 수요를 통합본사 유치의 핵심 강점으로 강조했다.

나주에 집적된 전력공공기관 역시 유력한 입지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전KPS, 한전KDN, 전력거래소 등 전력공공기관에 더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연구 및 인재 양성 역량이 결합되어 통합본사와의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백승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균형발전부시장은 "통합 발전회사의 본사는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첨단산업 전력 수요, 전력공공기관을 모두 갖춘 나주가 최적지"라며 "나주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통합본사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유치 전략에 적극 반영하고, 정부·국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정주여건 개선과 시민 공감대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유치 기반을 더욱 확장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한국중부·서부·남동·남부·동서발전 등 5개 발전 공기업을 '한국발전'으로 통합하여 2027년 10월 출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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