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대학 교수진 재능기부로 장애인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운영

광주여대·호남대 교수진 참여…3주간 전문 재활교육 제공

전남미디어 jang94923@naver.com
2026년 07월 28일(화) 15:29
광산구청 전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지역 대학 교수진의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산구는 오는 8월 12일부터 28일까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완 리본(Re-Born) 재능기부봉사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재활협의체와 광주여자대학교, 호남대학교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전문 재활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장애인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3주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6회 운영되며 참여자의 신체 기능 유지와 자립생활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은 시간사용중재 프로그램을 비롯해 트레드밀 보행훈련, 근력 및 균형운동 맞춤형 재활 코칭, 낙상예방 훈련, 자세교정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의 건강 상태와 신체 기능을 고려한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일상생활 수행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산구는 대학 교수진의 전문성과 임상 경험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인의 재활 효과를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 건강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대학 교수진의 전문성과 재능기부가 더해져 장애인들에게 수준 높은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연계해 장애인이 건강하고 주체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역 대학과 의료·복지·교육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고, 전문 인력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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