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종합] 군민 목소리 더 가까이…돌봄·예술·의정 현장도 분주

군수 직속 소통방, 대면·문자 직통 채널 운영
통합돌봄 강화·주민참여예산학교·스마트팜 보수
예술인 20명 창작 지원…군의회 주요사업장 점검

전남미디어
2026년 07월 24일(금) 18:03
화순군 통합지원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운영계획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년 7월 넷째 주 화순에서는 군수 직속 군민 소통방 운영부터 지역 통합돌봄, 주민참여예산, 스마트농업, 문화예술, 군의회 현장점검까지 군정과 생활 현장의 소식이 이어졌다.

화순군은 군민이 대면과 문자로 의견을 낼 수 있는 소통 창구를 시범 운영했고, 하반기 통합돌봄 체계 확대 계획을 점검했다. 주민참여예산학교와 스마트팜 유지·보수 지원이 예고됐으며, 지역 예술인 20명을 위한 창작 지원사업 모집과 군의회 주요사업장 점검도 진행됐다.

▶︎군수 직속 소통방, 22일부터 시범 운영

화순군(군수 임지락)은 지난 22일부터 군수 직속 군민 소통방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기존 군수 접견실을 군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바꾼 것으로, 군청 본관 2층에서 진행하는 대면 상담과 문자 전용 전화번호를 통한 군수 직통 소통채널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한다.

소통방에서는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공익성 아이디어, 집단 고충 민원, 기존 행정 절차를 거쳤지만 장기 표류 중인 복합 민원 등을 상담한다. 문자 채널에는 도로·교통·환경 등 생활 불편과 정책 제안을 상시 접수하며,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3일 이내에 처리 결과나 향후 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다.

▶︎의료·요양·돌봄 지역 통합체계 강화

화순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통합지원협의체 회의를 열고 상반기 추진 성과와 하반기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지승규 위원을 신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한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군은 상반기에 퇴원환자 재가복귀 연계, 방문의료, 병원동행, 영양도시락, 방문목욕·이미용, 가사지원 등 지역 특화 돌봄서비스를 확대했다. 하반기에는 통합지원체계 운영을 내실화하고 의료기관과 민간 돌봄기관의 협력을 넓혀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학교, 29일 군청서 개최

화순군은 오는 29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연다. 교육은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제도 컨설팅단으로 활동 중인 나라살림연구소 최승우 강사가 맡아 제도 운영 방향과 우수사례,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설명한다.

군은 2027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도 오는 8월 31일까지 접수한다.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업은 관련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스마트팜 5곳 ICT 유지·보수 지원

화순군은 총사업비 1천만 원을 들여 관내 스마트팜 운영 농가 5곳의 환경센서와 제어장치 등 노후화하거나 고장 난 ICT 시설의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와 농지를 두고 스마트팜을 운영하면서 ICT 융복합 확산농가 통합정보 모니터링 시스템에 등록해 데이터를 연계하고 있는 농가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보수를 마친 뒤 통합정보 모니터링 시스템과의 데이터 연계 여부와 실시간 모니터링 상태까지 점검해 스마트팜 운영 안정성과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화순 예술인 20명 창작활동비 지원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7일 오후 6시까지 2026 문화예술 창작 지원사업 참여 예술인을 모집한다. 공고일 기준 화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전문예술인과 신진예술인이 대상이며, 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다원예술 등 4개 분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문예술인 14명에게는 1인당 200만 원, 신진예술인 6명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진예술인 유형에는 화순군 청년 기준인 18세부터 49세까지를 적용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화순 어울림센터 1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예술진흥팀(070-8839-6145)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의회, 주요사업장 4곳 현장점검

화순군의회는 지난 22일 제281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사업장 4곳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총무위원회는 화순어울림가정상담센터와 동면초 경복분교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복지 안전망과 폐교 활용 계획을 살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능주면 식품산업단지의 케어푸드 센터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유가공센터를 점검했다. 의원들은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원료 조달, 지역 기업 협력, 군민 고용과 청년 창업, 시설 운영과 판로 개척 등을 주문했다. 군의회는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을 향후 의정활동과 정책 대안 마련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주 화순 소식은 군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 창구와 주민 참여 제도, 지역 돌봄·농업·문화 지원이 구체적인 일정과 실행계획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군의회도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운영 과제와 지역 환원 방안을 점검했다. 앞으로 각 사업이 접근성 개선과 주민 체감 서비스, 농가·예술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의 실제 성과로 연결되는지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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