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의 미래, 언론이 묻고 답하다"…화순군언론인협회, 결속 다지며 지역 발전 해법 모색

하성동 시의원 초청 간담회…동복댐 보상·반도체산단·백신특구 일자리 등 현안 집중 논의

전남미디어 jang94923@naver.com
2026년 07월 14일(화) 10:42
화순군언론인협회가 지역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세미나와 친선 단합행사를 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화순군언론인협회(회장 김동국)는 지난 10일 화순 큰재목장가든에서 회원 친선 단합대회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 등 급변하는 지역 환경 속에서 언론인의 역할을 모색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윷놀이 등 화합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하성동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의원 초청 간담회가 이어지며 지역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하성동 의원 "동복댐 증고, 주민 실익 최대한 확보해야"
간담회에서 하성동 의원은 지역 언론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지역 언론이 정론직필을 위해 노력해 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통합특별시 초대 시의원으로서의 각오와 화순 발전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화순의 핵심 현안으로는 광주 군공항 이전과 연계한 호남반도체산업단지 조성, 이에 따른 동복댐 증고 문제, 화순백신특구를 중심으로 한 첨단의료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하 의원은 "반도체 산업은 국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호남반도체산단 조성은 지역의 미래를 바꿀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복댐 증고에 대한 주민 우려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단순한 반대보다는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와 주민 피해 보상, 이주 대책 등 실질적인 보상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정부와 통합시를 상대로 합당한 보상을 반드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신특구 중심 첨단의료산업 육성…청년 일자리 확대"
하 의원은 녹십자 화순공장과 화순전남대병원 등 화순백신특구를 중심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군민 목소리 대변하는 언론 되겠다"
화순군언론인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간 결속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언론의 책임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단합대회는 회원들의 화합은 물론 화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하고 지역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언론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언론인협회는 구정규(화순예향신문), 김규종(화순뉴스), 김동국(화순글로벌뉴스), 김용범(남도저널), 박미경(화순우리신문), 박흥식(호남디지털뉴스), 서종수(핫스크린), 손철(호남복지신문), 장민구(화순투데이), 장주욱(전남미디어), 주용현(화순클릭) 대표 등 1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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