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은 달라져야 한다”…임지락 당선인, 군민 선택에 화답

“달라진 화순·더 큰 화순으로 보답”…군민주권시대·100년 미래 비전 제시

전남미디어 jang94923@naver.com
2026년 06월 04일(목) 07:02
6·3 지방선거에서 화순군수에 당선된 임지락 당선인이 당선 직후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화순은 반드시 달라져야 한다는 군민들의 절박한 염원이 저를 선택했다”며 새로운 화순 건설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임 당선인은 당선 인사에서 “오늘의 결과는 임지락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화순의 더 나은 미래를 바라는 군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며 “군민의 선택에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 “청년·농민·소상공인의 절박함이 만든 승리”

임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를 단순한 정치적 승리가 아닌 군민들의 절실한 변화 요구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는 청년과 부모의 안타까움, 농산물 가격 하락에 시름하는 농민, 복지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어르신, 폐광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노동자, 경기 침체 속에서 버티는 소상공인들의 절박함이 하나로 모였다”며 “군민들은 한목소리로 ‘화순은 달라져야 한다’고 외쳤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변화의 시작을 위해 저를 선택해 주신 만큼 반드시 눈에 보이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재명 정부·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화순 도약의 기회”

임 당선인은 앞으로의 화순 발전 전략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전략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은 화순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 기회”라며 “이 기회를 살려 화순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역철도 및 광역교통망 확충 ▲바이오·의료산업 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 ▲농업 혁신 ▲지역산업 활성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성장 기반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 “군민이 주인되는 군민주권시대 열겠다”

임 당선인은 민선 행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군민주권’을 내세웠다.

그는 “군수실의 문을 활짝 열고 군정 운영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중요한 정책은 군민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군민주권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또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숨기지 않고 군민들에게 솔직하게 알리고 지혜를 구하겠다”며 소통과 참여 중심의 군정을 약속했다.

■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수도 건강도시 만들 것”

임 당선인은 화순의 미래 비전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수도 건강도시’를 제시했다.

그는 “관광을 넘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도시, 스포츠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누구나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며 화순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로운 수익 기반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지갑을 두툼하게 만들겠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체계와 안전한 정주환경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 “모든 군민의 군수 되겠다”…통합 행정 강조

임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제시했던 ‘4불(不) 약속’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특정 세력의 군수가 아닌 모든 군민의 군수가 되겠다”며 “저를 지지하지 않은 군민들도 화순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언제든 손을 잡고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여주기식 사업 지양 ▲미래 세대에 부담을 주는 정책 신중 검토 ▲군민과 함께하는 의사결정 원칙을 재확인하며 책임 있는 군정을 약속했다.

■ “오늘의 승리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임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오늘의 승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이 자랑스러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더 낮은 자세로, 더 큰 책임감으로 일하겠다”며 “달라진 화순, 더 큰 화순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지락 당선인은 4일 오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민선 화순군수 당선인으로서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군정 인수 및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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