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교육 소외 없다”…김대중 예비후보, ‘동부청사·K-교육밸리’ 승부수

“전남광주 통합, 동부교육 대전환 기회로 만들겠다”
교육행정·예산 권한 확대…미래산업 연계 인재양성 본격화

전남미디어 jang94923@naver.com
2026년 05월 07일(목) 19:44
전남광주특별시 교육감 김대중 예비 후보
전남광주특별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대중 예비후보가 동부청사 신설과 ‘K-교육밸리’ 구축을 핵심으로 한 동부권 교육자치 강화 공약을 발표하며 균형발전 승부수를 던졌다.
김 후보는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남·광주 통합의 핵심 정신은 균형발전”이라며 “동부권이 통합 이후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행정과 정책 기능을 권역 가까이에 배치해 행정은 더 가까워지고 학교 지원은 더 빨라지는 교육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동부청사 신설 ▲동부권 K-교육밸리 구축 ▲독서 중심 평생문화교육도시 조성 등 3대 핵심 과제로 구성됐다.
김 후보는 우선 동부권 교육행정의 자율성과 접근성 강화를 위해 특별시교육청 동부청사를 신설하고, 별도의 동부권 교육발전기금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또 Suncheon과 Gurye를 미래교육 도시학교 시범지구로 지정해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을 구축하고, 권역별 교육자치구에 인사·예산·교육과정 자율권까지 확대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동부권 K-교육밸리’ 조성 계획이다.
김 후보는 동부권의 산업·문화·생태 자원을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와 미래 성장 기반으로 연결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친환경에너지와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산업은 물론 우주항공·생태·문화예술 분야까지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지역 맞춤형 미래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독서 중심 평생문화교육도시 조성 공약도 함께 발표됐다.
김 후보는 학교와 지역 도서관, 지자체 평생교육 기능을 연계해 학생 문해력 향상과 지역민 평생학습을 동시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서관을 단순한 열람 공간이 아닌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문화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며 “전남광주교육통합을 동부교육 전환의 기회로 바꾸고,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학생생애 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미디어 jang949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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