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민 전 화순군의회 부의장, 신속한 응급처치로 의식 잃은 주민 생명 구해

“긴박한 순간, 생명을 살린 건 그의 침착함과 행동력이었다.”

전남미디어 jang94923@naver.com
2025년 07월 28일(월) 14:29
윤영민 전 부의장이 낙상을 입은 주민 A씨에게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있다.(목격자 제공)
지난 19일,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낙상 사고 현장에서 윤영민 전 화순군의회 부의장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의식을 잃은 60대 주민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당시 사고는 비가 내리던 중, 주민 A씨(60대)가 트럭에 오르려다 미끄러져 아스팔트 위로 추락하면서 발생했다. 낙상 직후 A씨는 의식을 잃고 혀가 말려 들어가 호흡까지 곤란해지는 위급한 상황에 놓였다.
윤영민 전 부의장이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에게 사고 경위와 A씨의 상태를 설명하고 있다.(목격자 제공)

현장에 함께 있었던 목격자 O씨는 “너무 놀라고 당황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며 “그 순간 마침 수해 피해지역 점검을 마치고 사평면으로 이동 중이던 윤영민 전 부의장이 현장을 지나가다가 상황을 목격했고, 곧장 차를 멈춰 세웠다”고 설명했다.

윤 전 부의장은 즉시 119에 신고한 뒤, 기도 확보 및 응급처치를 직접 시행했다. 그의 침착한 대응 덕분에 A씨는 구급대 도착 전 의식을 회복하고 정상 호흡을 되찾았다.

윤 전 부의장은 이후 도착한 구급대원에게 정확한 사고 경위와 A씨의 상태를 상세히 설명하며 끝까지 현장을 지켰다. A씨는 병원 치료를 받은 뒤 현재 무사히 퇴원해 일상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주민들 사이에선 “평소에도 지역을 위해 누구보다 발 벗고 뛰는 사람인데, 이번엔 생명까지 구했다”며 윤영민 전 부의장의 책임감 있는 행동에 깊은 감사와 찬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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